This Is Fine
This Is Fine은 불타는 방에서 태연하게 커피를 마시며 ‘This is fine(이 정도면 괜찮아)’이라고 말하는 만화 속 개예요. 마감, 시험, 뉴스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데 괜찮은 척할 때 보내요.
알려진 지역: 미국, 일본, 한국, 대만, 홍콩

무슨 뜻일까
현실 도피를 웃음으로 바꾼 밈이에요. 개가 태연할수록 불은 커요. 나에 대해 쓰면 ‘벅차지만 버티는 중’, 모두의 상황에 쓰면 ‘우리 다 같은 불타는 방에 있어’라는 뜻이에요.
업무 채팅에도 단톡방에도 쓸 수 있을 만큼 순해서 어디서나 보여요. 블랙 유머이지 도움 요청은 아니라서, 정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는 이 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.
유래
이 그림은 KC 그린의 웹툰 ‘Gunshow’ 2013년 회차에서 나왔어요. 모자 쓴 개가 ‘This is fine’이라고 말하는 앞의 두 컷만 따로 퍼지며 인터넷에서 가장 유명한 리액션 중 하나가 됐어요.
다른 나라 친구는 어떻게 받아들일까
미국, 일본, 한국, 대만, 홍콩에서 잘 알려져 있고, 처음 보는 사람도 그림만으로 이해해요. 중국 채팅에서도 익숙하지만, ‘没事,我很好’(괜찮아, 잘 지내)라고 적힌 판다 머리 같은 현지 버전을 고르는 사람도 많아요.
한국어에는 같은 허세를 담은 괜찮아가 있고, 중국어에는 雪花飘飘 같은 비장함이 있어요.
이렇게 답장해요
개와 한편이 되어 주세요. ‘나도’라고 하거나 커피 한 잔 더, 불이 뻔히 예상됐다면 놀란 피카츄로요. 친구가 정말 벅차 보이면 뭘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.
MemeWingman